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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소녀시대 이후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5인조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첫 지상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샤이니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누난 너무 예뻐'를 부르며 풋풋한 무대를 연출,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지상파 무대에 긴장을 많이 했을 텐데도 방청객의 큰 호응 덕분에 성공적인 지상파 신고식을 치를 수 있었다"며 "선배 가수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샤이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M 측에 의하면 샤이니는 방송에 나가기 전까지 3차례에 걸쳐 리허설 무대를 가졌다. 이 때문에 방송에서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 멤버들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누난 너무 예뻐'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인터넷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샤이니의 첫 미니 앨범은 22일 멜론, 도시락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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