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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7일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강동우 코치는 지난 시즌 중반 잔류군 코치로 한화에 합류했다. 올해는 퓨처스팀에서 타격 코치로 활약했다.
한화는 3월 한 달 동안 7승1패로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4월 들어 4승 16패에 그치면서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최근 6연패에 빠지며 순위는 8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팀 타선의 부진이 결정적이다. 한화는 올 시즌 팀 타율 0.248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팀 홈런도 20개로 9위다. 공격에서 점수를 제대로 뽑지 못하다보니 투수진이 잘 던져도 승리를 거두기 쉽지 않다.
강동우 코치가 등록되면서 1군 타격코치로 올라오면서 정현석 코치는 퓨처스 타격 코치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