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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 0.229(35타수 8안타)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버치 스미스를 맞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바뀐 투수 버바 더비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잡히며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초 수비에서 페드로 곤살레스와 교체됐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밀워키에 3-7로 패했다. 에릭 테임즈는 밀워키의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