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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결혼' 축가는 옥주현 '어떤 인연?'

정시내 기자I 2017.07.26 08:57:54
송중기 송혜교 10월 결혼 .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옥주현이 배우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배우 이정현은 지난 25일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에서 옥주현이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영화 군함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예비신부 송혜교의 결혼 계획을 언제 알게 됐냐’는 질문에 “공식 발표 전 알고 있었지만 발표하길 기다렸다. 그 누구에게도 아는 척할 수가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송중기에게 “‘중기야, 축가로 ‘와’ 불러줄게. ‘바꿔’는 어때?’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더니 송중기가 ‘옥주현 누나가 해주기로 했다’며 사양했다”고 말했다.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축가 옥주현. 사진=옥주현 SNS
옥주현은 그간 송혜교와 각별한 우정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각각 1980년, 1982년생으로 건전하게 어울린다고 알려진 연예인 사모임 ‘건전지’ 멤버로 함께 어울리며 친분을 쌓았다. ‘건전지’의 다른 멤버로는 손호영, 이진, 성유리, 조여정, 박예진 등이 있다.

한편 송중기-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지난해 상반기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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