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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민수 "아내 강주은, 연기 인생에 걸림돌"

정시내 기자I 2017.07.11 09:13:48
최민수. 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은 ‘연기 생활의 걸림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는 12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배우 최민수-조태관-이소연-황승언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최민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님’ 강주은의 집사로 살고 있음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그동안 보여줬던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상반된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최민수는 집사의 일상 공개 후 분위기가 완전히 역전됐다는 MC들의 말에 “사실 처음부터 그랬어요”라고 아내의 실체(?)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한 최민수는 메소드 연기를 위해 노숙자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으나 아내의 반대로 하지 못했음을 밝히며 “제 연기 생활에 그냥 걸림돌이 되고 있죠”라고 고백하는 등 아내를 향해 반기를 든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최민수가 폭로하는 아내 강주은의 실체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라스, 떨고 있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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