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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올해 첫 분양

양희동 기자I 2016.03.23 06: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제11차 일반분양 공고를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1차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72만 9785㎡(207개 필지) 중 6만 6165㎡(35개 필지)로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등 총 25개 업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주차장·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접수 기한은 다음달 27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 마곡사업과(02-2133-1520~1)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신청 기업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으로 구분해 7개 평가 기준(23개 평가항목)에 의해 평가를 받는다. 총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을 획득하면 협의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제11차 분양 대상 용지. 빨간색 표시.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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