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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들의 활약…'피라미드 게임',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최희재 기자I 2024.03.25 11:23:29
‘피라미드 게임’ 포스터(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피라미드 게임’이 통쾌한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21일 최종회를 공개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피라미드 게임을 멈춘 2학년 5반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라미드 게임’은 마지막까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성수지(김지연 분)는 F등급만이 아니라 모두를 파괴하고 있는 잔혹한 게임이라고 2학년 5반 친구들을 설득했다. 성수지는 더는 게임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어플을 삭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사진=티빙)
모두가 선택을 망설이는 가운데 명자은(류다인 분)이 가장 먼저 어플은 삭제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명자은을 시작으로 2학년 5반 아이들은 용기를 냈다.

마지막 한 표의 주인공은 서도아(신슬기 분)였다. 이렇게 성수지는 2학년 5반 친구들과 힘을 합쳐 잔혹한 게임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 모든 상황은 성수지의 카메라를 통해 생중계됐고, 피라미드 게임을 주도했던 백하린(장다아 분), 서도아, 방우이(하율리 분), 고은별(정하담 분), 김다연(황현정 분) 등은 퇴학을 당했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피라미드 게임을 끝낸 성수지, 명자은, 임예림(강나언 분), 송재형(오세은 분)과 2학년 5반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인 방관을 선택했던 학생들이 스스로 게임을 끝내는 모습은 통쾌하면서도 진한 여운을 안겼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에 흡인력을 더한 신예들의 호연이 더욱 빛났다.

‘피라미드 게임’은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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