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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영화제 상금 모교에 기부 "후배들 잘 먹고 다니길"

조태영 기자I 2022.07.12 11:25:06
구혜선(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모교에 상금을 기부했다.

구혜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24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 상금을 받았는데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경제가 어려워져서 학식을 못 챙기는 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에 모교인 성균관 대학교 ‘후배 사랑 학식 지원 기금 <선배가 쏜다> 캠페인’에 기부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구혜선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잘 먹고 다니길 바라는 마음으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로 보이는 한 장소에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 영화제다. 구혜선은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 ‘다크 옐로우’로 아시아 경쟁 부문 관객상을 받았다. 현재 구혜선은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재학 중이다.

구혜선(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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