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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투수 미란다는 WAR 7.11로 정규시즌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즌 28경기 선발 등판해 14승 5패로 다승 4위(14승), 평균자책점 1위(2.33), ERA+(조정방어율) 1위(185.0), 탈삼진 1위(225개), 이닝 6위(173.2이닝),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4위(1.14)에 올랐다.
특히 미란다는 올 시즌 225탈삼진을 기록, 고(故) 최동원의 시즌 최다 탈삼진(223개) 기록을 경신했다. 미란다의 9이닝당 탈삼진 수치(11.7개)는 역대 한 시즌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투수 중 가장 뛰어난 기록이다.
타자 부문 1위에는 WAR 6.84를 기록한 이정후가 선정됐다. 이정후는 타율 1위(0.361), 최다 안타 8위(167개), 출루율 3위(0.438), 장타율 4위(0.523), OPS 4위(0.961)를 차지하며 현역 최고의 타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BO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등 여러 대기록도 달성했다.
시즌 MVP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미란다와 이정후의 인터뷰 내용은 SBS 스포츠 베이스볼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