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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윤정수가 ‘어렸을 때 어떻게 남고를 다녔냐.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하리수는 “의외로 편하게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만난 친구 2명이 모두 트랜스젠더”라며 “호적을 바꿔서 한 명은 시집가서 잘 살고 있고, 한 명은 솔로로 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전창익 선생님과 재회에 성공했다. 26년 만에 만난 백발이 된 전창익 선생님을 본 하리수는 눈물을 머금었다.
‘하리수가 처음 TV에 나왔을 때 제자라는 걸 알았냐’는 질문에 전 선생님은 “처음엔 몰랐다”고 했다. 이어 “나중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됐고, 떳떳하게 내 제자라고 했다”며 “학생 땐 더 예뻤다. 우등생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