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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축구선수 경력을 이어갈 지 말지 결정할 것”

이준우 기자I 2018.11.16 10:36:56
[이데일리 이준우 PD] 100m, 200m 육상 세계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는 런던에서 열린 자신의 레스토랑 체인 ‘트랙 & 레코드’ 첫 번째 국제지점 개점식에서 11월 말까지 선수 계약을 따내지 못하면 축구 경력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볼트는 “많은 제안을 받았고 다른 클럽에 갈 것인지 아니면 그냥 축구 선수의 꿈을 그만둘 것인지 11월 말 이전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는 지난달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프리시즌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실제로 볼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몰타의 발레타FC는 2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볼트 측에서 거절했다.

입단 테스트를 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에서 정식 계약을 제안했다고 그의 에이전트 리키 심스가 밝혔으나 마이크 멀비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감독은 “볼트가 들어갈 자리가 있을까 생각한다”며 싸늘하게 반응했다.

(사진=AFPBB News)
또한 볼트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부진한 출발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링요 감독의 소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선수 폴 포그바의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볼트는 “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최근 부진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으며 스타일이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전설적인 단거리 주자 우사인 볼트를 보기 위해 줄을 선 수많은 팬들과 파파라치들이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그를 환영했다. 레스토랑 메인 메뉴인 자메이카 요리에는 닭살과 양고기구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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