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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졸리, 거처 옮겼다…피트 학대 혐의 벗을까

박미애 기자I 2016.09.26 10:41:4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안졸리나 졸리가 거처를 옮겼다.

외신에 따르면 졸리는 미국 LA 서부에 위치한 말리부 인근의 비치하우스를 임대했다. 졸리는 이혼 소장을 제출하기 3주전 이 집을 마련했다. 한 달 월세만 1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지난 19일 미국 LA법원에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제출,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피트는 이번 일로 외도설, 마리화나 복용설에 이어 자녀 학대설까지 온갖 추문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아들 매덕스에게 신체적 학대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피트에 대해 FBI가 그와 관련 더 이상 조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피트가 자녀 학대 혐의를 벗을지 관심이 쏠린다.

피트와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 오랜 기간 교제를 해오다 2014년 8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매덕스와 팍스, 자하라 등을 입양했고, 둘 사이에서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을 얻어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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