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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종 교통사고 사망..쇼트트랙 가르치러 가던 길 사고

박지혜 기자I 2016.06.28 08:19:0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34)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오세종은 27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마장동 적십자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맞은 편에서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종
은퇴 후 최근까지 어린 선수들을 지도해온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고려대 링크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오세종은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000m 계주 금메달,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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