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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독서단2’ 오상진, 김소영 언급 “그녀를 사랑합니다”

김윤지 기자I 2016.05.25 08:25:22
‘비밀독서단2’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오상진이 공개연인 김소영 MBC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오상진은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tvN ‘비밀독서단 2’에서 “저는 김소영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솔로탈출 1위 책’으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가 선정됐다. 송은이는 “이 책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요즘 핫한 사랑을 하고 있는 오상진이 추천한 책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오상진은 “개츠비라고 하면 데이지를 향한 끊임없는 순수한 사랑이다. 얼마나 순수하냐면 건너편에 집을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런 생각이 든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개츠비처럼 사랑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김숙과 송은이를 감탄케 했다.

특히 오상진은 “‘난 모든 것을 옛날과 똑같이 돌려놓을 생각이다. 그녀도 알게 될 거다’라며 사랑했던 이 마음을 죽을 때까지 돌려놓고 싶다는 구절이 마음에 든다”며 “저는 김소영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오상진은 지난달 김소영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MBC 선후배로 만나 약 1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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