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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청초한 5월의 신부' 매력 발산

김은구 기자I 2015.05.26 08:31:19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한수연이 결혼 전문 잡지 ‘월간 웨딩21’을 통해 청초한 5월의 신부로 변신했다.

26일 공개된 화보에서 한수연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다. 한수연은 가녀린 몸매로 롱 웨딩드레스, 머메이드 라인, 튜브톱 스타일 웨딩드레스까지 소화하며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얼마 전 OCN ‘실종느와르 M’에 출연해 아이를 잃어버린 ‘이진영’ 역할로 오열했던 장면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며 “웨딩드레스처럼 하얗고 맑은 피부로 기품 있는 ‘5월의 신부’를 표현한 한수연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엿보였다”고 설명했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을 통해 공식 데뷔했다.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 KBS ‘일말의 순정’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서 엉뚱하지만 솔직한 멸균공주 ‘유선주’ 역을 맡아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웨딩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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