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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크루즈 요트대회 후원

김자영 기자I 2013.10.20 10:19:43

체육발전기금 2억원도 전달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에 맞춰 서울특별시요트협회와 공동으로 ‘2013 랜드로버 한강 요트대회’를 지난 19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국내 체육문화 육성과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된 행사로 한강에서 개최된 크루즈 요트대회 중 최대 규모로 열렸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유소년 요트선수 육성과 국내 체육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서울특별시요트협회에 전달하고 국내 유일의 사회복지시설 요트팀인 통영 육아원의 선수와 교사진을 초청해 별도의 인재 육성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를 맞아 세계 4대 요트대회 중 하나인 익스트림 세일링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40피트 쌍동선(Catamaran)인 랜드로버 익스트림 40가 처음으로 입항해 공개됐다. 랜드로버 익스트림 40는 올해 5월 랜드로버와 익스트림 세일링 시리즈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랜드로버 디자인 디렉터 겸 CCO인 제리 맥거번이 외관 디자인을 맡은 요트다.

대회는 요트 크기와 선수들의 실력에 따라 ALT-7000 ORC와 오픈 클래스 두 가지로 진행됐고 우승부터 3위까지 종목별 대회 입상자는 최고 300만원의 상금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시승권, 요트 용품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만드는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스포츠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요트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첨단 기술의 결정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고 저변 확대와 한국 요트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울특별시요트협회와 공동으로 ‘2013 랜드로버 한강 요트대회’를 개최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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