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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의 역습?…'플래시', '트랜스포머6' 제치고 외화 예매율 1위

김보영 기자I 2023.06.09 09:58:3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전부터 국내외 매체와 평단의 호평 세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DC의 신작 ‘플래시’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외화 예매율 1위, 전체 2위에 등극했다.

DC의 신작 ‘플래시’가 오는 6월 14일(수) 개봉을 앞두고 외화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에즈라 밀러 분)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블록버스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플래시’는 개봉을 6일 앞둔 지난 8일(목)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 30.4%(5만 1542명)를 기록하며 전체 외화 예매율 1위, ‘범죄도시3’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이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엘리멘탈’, ‘인어공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결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6월 극장가에 액션부터 애니메이션,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플래시’는 원조 스피드스터 히어로 ‘플래시’의 첫 솔로 무비로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에즈라 밀러 분)와 31년 만에 돌아온 원조 ‘배트맨’(마이클 키튼 분), 뉴페이스 ‘슈퍼걸’(사샤 카예 분), DC 최강 빌런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 분), 저스티스 리그의 실질적 리더 ‘배트맨’(벤 애플렉 분) 등 DC의 대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빛보다 빠른 스피드로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플래시’는 6월 14일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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