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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이 SAG 시상식 TV 드라마 앙상블상 후보에 지명된 사진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다. 아누팜은 영어로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We made history together)라며 함께 기뻐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 외에도 SAG에서 남우주연상(이정재)과 여우주연상(정호연), TV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오징어 게임’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영수를 축하하는 글도 게재했다. 아누팜은 오영수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존경하는 오영수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오영수에 대해 “제게 영감을 준 분이다. 언제나 자신의 분야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갈고 닦는 선생님을 저 역시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를 위한 안내자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아누팜은 최근 전세계 1위 스트리밍을 휩쓴 ‘오징어 게임’에서 외국인 노동자 알리 역으로 출연해 오영수와 호흡했다. 오영수는 극 중 1번 참가자 일남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