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첫 유닛곡 수록… 방시혁 프로듀싱 또 참여

윤기백 기자I 2020.10.26 11:11:55

'회:발푸르기스의 밤' 내달 9일 발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을 포함한 새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사진=쏘스뮤직)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회:발푸르기스의 밤’은 타이틀곡 ‘MAGO’를 시작으로 ‘Love Spell’ ‘Three Of Cups’ ‘GRWM’ ‘Secret Diary’ ‘Better Me’ ‘Night Drive’ ‘Apple’ ‘교차로’ ‘Labyrinth’ ‘앞면의 뒷면의 뒷면’ 등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여자친구는 전작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에 이어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MAGO’에는 은하·유주·엄지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특히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곡을 발표한다. 멤버들은 직접 유닛곡 작업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예린과 신비의 ‘Secret Diary’, 소원과 엄지의 ‘Better Me’, 유주와 은하의 ‘Night Drive’ 등 유닛곡을 통해 그룹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새 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슈퍼 프로듀서 군단인 방시혁(hitman‘Bang’) 프로듀서, 프란츠(FRANTS)를 주축으로 그동안 여자친구와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 준 노주환, 이원종과 모노트리 황현, 13팀까지 합세해 앨범의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여자친구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회:발푸르기스의 밤’은 회(回)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콘셉트는 물론 음악과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보여 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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