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열심히 빚 갚는 여고생' 사연에 눈물

유재석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유재석이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17일 방송되는 26회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에서는 홀어머니 밑에서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 하는 제주도 여고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녹화 당시 유재석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제주도 방언을 총 동원해가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녹화장은 출연자 모녀의 가슴 먹먹한 사연이 소개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최은경을 비롯한 연예인 패널들의 흐느낌이 스튜디오를 가득 메웠다.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던 유재석도 눈물을 보였다.

제주도 여고생의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