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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성장한 느낌"…이효리 '그네' 공개 '기대감 ↑'

양승준 기자I 2010.04.01 12:33:54
▲ 가수 이효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지금까지 음악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다."

가수 이효리의 4집 신곡 '그네'가 공개되자 네티즌이 "새롭다"는 평을 내놨다.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1일 낮12시 4집 '에이치-로직'(H-Logic) 수록곡 '그네' 음원을 엠넷닷컴과 네이버 뮤직 등에 선공개했다.

리쌍의 개리가 랩 피처링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그네'는 포크풍의 기타사운드와 힙합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노래였다.

곡 분위기는 쓸쓸했다. 소박한 통기타 연주와 쓸쓸한 브라스 샘플링 그리고 이효리의 처연한 보컬은 가사와 맞물려 애절함을 더했다.

이날 이효리 '그네'를 들은 네티즌은 "비트도 너무 좋고 목소리 창법 완전 대박", "애절한 가사와 이효리 목소리가 굿매치" , "매력있다. 멜로디가 애잔해서 계속 듣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내놨다. 또 "'그네'를 들으니 4집이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도 적잖았다.

오는 8일 4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효리. 2008년 3집 '잇츠 효리시' 이후 21개월 만인 내달 8일 새 음반으로 돌아올 이효리가 이번에는 어떤 스타일과 음악으로 팬들 앞에 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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