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출근길 촉촉한 봄비…미세먼지는 '보통'

김경은 기자I 2021.04.23 06:00:00
△23일 오전 전국 날씨(출처: 기상청)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3일 아침 적은 양의 봄비가 내린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23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강원 영서와 경상권 서부, 낮 동안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도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 5㎜ 미만, 수도권과 충청권 1㎜ 내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15도 내외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4∼26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강원 영동에는 해상에서 바다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