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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는 현재 배우 박해진이 소속된 WM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지난 2월 계약 기간이 끝났다.
한솥밥을 먹는 식구는 아니지만 박정아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연은 두텁다.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박정아가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계약 만료 기간에 서로 많은 이야기를 했고, 이런 관계를 떠나 앞으로도 계속 볼 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속상한 마음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때까지 연예 활동 관련해서 일을 봐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현재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올 초인 1월 정식으로 전상우와 연인관계가 됐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 연애 초기라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호감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결혼이나 더 발전된 관계를 언급하기엔 이른 것 같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지난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무대 위에서는 물론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CF를 꿰차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검사 프린세스’를 시작으로 안방극장에서 배우로 활동, ‘웃어라 동해야’, ‘당신 뿐이야’, ‘내딸 서영이’ 등 히트친 드라마에서 호흡하며 입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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