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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 美라디오 콘서트 달궜다…세계적 팝☆와 한무대

박미애 기자I 2019.12.08 14:12:2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글로벌 대세’ NCT 127이 미국 대형 라디오 콘서트에 연달아 출연했다.

NCT 127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SAP 센터에서 99.7 NOW 채널 주최로 열린 뮤직 콘서트 ‘팝토피아’(POPTOPIA)에 출연했다.

NCT 127은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무대에 등장해 ‘Superhuman’(슈퍼휴먼), ‘Highway to Heaven’(하이웨이 투 헤븐), ‘Cherry Bomb’(체리 밤), ‘Regular’(레귤러) 등 히트곡들을 선사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는 NCT 127을 비롯해 할시(Halsey), 리조(Lizzo), 바지(Bazzi)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함께 출연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팝토피아’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드디어 NCT 127이 왔다”,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NCT 127이 공연을 점령하고 있다”라며 현장을 생생히 중계했다.

NCT 127은 또 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B96 채널 주최로 열린 연말 콘서트 ‘징글배시’(Jingle Bash)에도 출연해 케이티 페리(Katy Perry),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마시멜로(Marshmello) 등 유명 스타들과 한무대에 올랐다. NCT 127은 이 공연에서 ‘Superhuman’, ‘Highway to Heaven’, ‘Cherry Bomb’, ‘Regular’ 등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NCT 127은 앞서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초대형 추수감사절 축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하고, 11월 29일 NBC 인기 모닝쇼 ‘투데이쇼’(TODAY SHOW)에 출연했다.

NCT 127은 오는 18~19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니가타,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일본 아레나 투어 ‘NEO CITY : JAPAN-The Origin’(네오 시티 : 재팬-디 오리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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