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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는 29일 방송에서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밤의 TV연예’는 “배용준이 식장에 들어갈 때 이용한 웨딩카는 10억원이 넘고 박수진의 본식 드레스는 L브랜드로 가격이 수백만원부터 수천만원 대 이른다. 전지현이 웨딩촬영할 때 입었던 브랜드다.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신접살림이 마련된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밤의 TV연예’는 “배용준 주택은 231평이고 (매매가가)85억 정도 된다. 지층만 110평으로 절반은 주차장, 절반은 다용도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그 정도면 영화관,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이 있을 수도 있다. 다용도 공간으로 쓰는 거다”고 전했다.
배용준 박수진은 27일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예식을 마치고 이튿날 경남 남해의 한 리조트로 허니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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