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원영, 아버지 정승호-이모 나문희 '뮤지컬 낙하산 논란?'

정시내 기자I 2014.11.20 09:20:58
정원영, 정승호, 나문희.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 배우 정승호의 아들이자, 나문희의 조카인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 배우 정승호의 아들이자, 나문희의 조카인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코너 ‘가족포차’에는 최정원, 전수경, 정성화, 송승환, 바다, 정원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원영을 두고 뮤지컬 캐스팅에 있어 낙하산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뮤지컬 제작자 송승환은 “데뷔할 때 그랬다”며 “오디션에 정원영이 왔는데 잘했다. 그런데 저녁에 전화 한 통이 왔는데 정승호였다”라고 운을 뗐다.

송승환은 “정원영의 아버지가 정승호고 이모가 나문희”라며 “정승호는 아주 쑥스러워하며 ‘내 아들이 (네 뮤지컬) 오디션을 봤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원영은 “당시 군인이었고 말년 휴가를 받아 오디션을 봤다. 부모님께는 비밀로 했다”며 “혼자 힘으로 잘 컸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당황해 했다.

이어 “이것(풀하우스)도 아빠가 전화하셨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걸스데이, 패션·티저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영상 전문가, 비 나체사진 분석 “귀·눈썹 모양 달라.. 비 아니다”
☞ '라디오스타' 사유리, 양평이형에 "호감 있었는데 X무시 당했다"
☞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물비누 속 트리클로산.. FDA "사용 제한 검토"
☞ 서울 가구주 평균, 월소득 300만원 48.2세 男 '절반 빚 시달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