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신해철 사망에 "청춘 일부 떨어져 나간 듯 아파"

연예팀 기자I 2014.11.02 16:43:26

2일 '섹션TV연예통신'서 추모
박슬기도 울먹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이데일리 연예팀] 방송인 김국진이 가수 신해철의 사망을 두고 “청춘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처럼 아프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김국진은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아직 우리는 당신을 보내지 않았다”며 다시 한 번 신해철의 사망을 슬퍼했다.

신해철과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함께 출연했던 리포터 박슬기는 방송 도중 울먹이기도 했다.

고인은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10월 22일 혼수상태에 빠져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되지 못하고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10월27일 사망했다. 유족 측은 S병원 원장 A씨의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를 확인해달라며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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