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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동물특공대' 웰메이드 국산 애니의 힘…15일째 2만 돌파

김보영 기자I 2024.02.28 13:31:2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핑크퐁’ 제작진이 의기투합하고 ‘서울의 봄’ 각본가가 연출을 맡아 화제인 애니메이션 영화 ‘DMZ 동물 특공대’(감독 홍인표)가 개봉 15일째 누적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쟁쟁한 개봉작들 사이에서 입소문과 호평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다.

‘DMZ 동물 특공대’는 지구상에 단 하나뿐인 공간, 동물들의 유토피아를 지키기 위해 똘똘 뭉친 동물 특공대의 무모하고도 용감한 DMZ 지키기의 과정들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개봉 15일째인 28일 오전 기준 ‘DMZ 동물 특공대’의 누적 관객 수가 2만 111명을 넘어섰다.

‘DMZ 동물 특공대’는 애니메이션 명가 ‘핑크퐁’의 제작진이 선보인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서울의 봄’의 각본을 썼던 홍인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또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네티즌 평점 9.24점을 기록하며 극찬과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고,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란 반응이다.

또 평단에서도 이어지는 호평에 힘입어 각종 영화제 출품과 국내 부가서비스 및 해외 판매도 시작했다. 좋은 결실로 속편 제작으로 이어질지 역시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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