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부터 성규·온유까지… 오빠들이 돌아온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준케이, 성규, 이정신·강민혁, 조권(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2PM 준케이를 시작으로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 2AM 조권 등 아이돌 스타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준케이는 지난 2일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사회로 복귀했다. 준케이는 2018년 5월에 입소해 1년 8개월 동안 군악대로 복무했다. 준케이는 사단장 표창을 받고, 특급전사 임명장을 받는 등 성실한 군 생활로 귀감이 됐다.

수많은 팬의 환대 속에 사회로 복귀한 준케이는 “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추억을 안고 전역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나눌 수 있었고, 소통할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며 되짚어 생각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 성규는 오는 8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2018년 5월 육군 22사단으로 입대한 성규는 8일 강원도 고성 도학초등학교에서 전역식을 갖고 사회로 복귀한다. 부대 장소가 협소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만큼 수많은 팬이 운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규는 취재진을 향해 전역 소감을 밝힌 뒤 팬들과 미니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는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 2AM 조권이 전역한다. 4월에는 하이라이트 윤두준, 7월에는 샤이니 온유가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