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볼빨간사춘기, W콘서트 '우주를 줄게' 부른다

김은구 기자I 2016.09.30 10:38:58

10월19일 가을 정취 만끽하는 세빛섬 루프탑에서 진행
다이나믹 듀오, 한동근, 투빅, 비트버거 등 화려한 출연진

볼빨간사춘기(사진=쇼파르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차트 역습의 주역’ 볼빨간사춘기가 오는 10월19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리는 W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W콘서트는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주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의 한 코너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오후 6시20분세빛섬 루트탑에 시작한다. 볼빨간사춘기는 데뷔 5개월 된 신인임에도 자신들의 개성이 드러난 독특한 느낌의 신곡 ‘우주를 줄게’로 주요 음악 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볼빨간사춘기가 지금까지 보여준 음악적 행보와 성과는 ‘여성들이여, 당신의 삶에 색을 입혀라’(Women, Colorize Your Life)라는 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의 주제와도 닮았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Woman’을 차용해 기획된 ‘W콘서트’.
이번 공연에는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2년 전 발매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파란을 일으킨 한동근과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보컬듀오 투빅, 일렉트로닉팀 비트버거가 출연한다.

올해 세계여성경제포럼은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의 개회사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전 문화통신부 장관의 기조연설, 펠르랭 전 장관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담,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소통과 경쟁, 함께 성장하라 △도전하는 당신, 내일을 꿈꿔라 △우리 안에 나, 개성을 발산하라 △최고의 ‘나’, 자존감을 회복하라를 주제로 세션이 열린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