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강화를 위해 일본에 29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2년간 일본 AI 사업을 위해 29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는 일본 투자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에 데이터센터 확충을 시작으로, 하이퍼 스케일 클라우드 컴퓨팅와 인공지능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장인 브래드 스미스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난 후 확정된 투자 사안이다. 닛케이 신문은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신규 투자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3년 동안 300만명 이상의 인력을 위한 AI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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