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현대차(005380)
-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6% 감소에도 불구하고 58.0% 증가. 이는 우호적인 환율효과, 고부가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및 인센티브 축소에 기인
- 하반기 판매대수(중국 제외)는 러시아권역 판매 회복이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낮은 기저에 따라 전년대비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
- Mix 역시 대당 판매단가가 높은 지역의 판매 비중 확대와 SUV 판매 비중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CJ제일제당(097950)
- 국내외 가공 수요 호조, 가격인상 동반 등으로 마진 방어 주목
- 가공/바이오 부문의 시장 지배력 등으로 판가인상 단행
- 점진적인 식품 마진 스프레드 확대 기대
△롯데쇼핑(023530)
-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핵심 사업부 펀더멘털 강화 중.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의무휴업 폐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욱 커짐
- 이커머스 경쟁 완화에 따른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사업부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도 주목
- 시네마 사업, 지분법 관계회사 실적 턴어라운드도 동사의 수익성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