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윤아, 방콕 팬미팅 성황…현지 매체 집중조명

박미애 기자I 2018.07.09 09:32:4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겸 배우 윤아가 방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윤아는 지난 7일 오후 6시(현지 시간)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팬미팅 투어 ‘소 원더풀 데이 #스토리_1 인 방콕’(So Wonderful Day #Story_1 in BANGKOK)을 개최했다.

이번 방콕 팬미팅은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팬미팅으로는 처음으로 썬더돔 3800여 좌석을 매진시켜 화제를 모았다.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 회견에도 태국 공영방송인 채널 3의 유명 모닝 쇼 ‘르엉 라오 차오 니(Rueng Lao Chao Nee)’ 등 방송사, ‘타이 랏(Thai Rath)’ 등 일간지, ‘트루아이디(TrueID)’ 등 주요 포털까지 유력 현지 매체들이 참석해 취재 경쟁을 벌였다.

윤아는 이번 팬미팅에서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솔로곡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 ‘덕수궁 돌담길의 봄’, ‘너에게 (To You)’의 무대를 선사했다.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퍼포먼스와 태국 인기 가수 팟트라위의 ‘유유유(You You You)’도 불러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윤아가 미공개 사진들의 비하인드를 이야기 해주는 시간,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변해주는 Q&A 코너,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하는 게임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도 윤아의 태국 방문 모습과 그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편집, 제작한 영상으로 윤아를 감동시켰다.

윤아는 앞으로 도쿄, 오사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윤아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EXIT)’(가제·감독 이상근)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