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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파리 테러 희생자 추모 "'박애'라는 단어 떠올릴 때"

이정현 기자I 2015.11.16 07:50:00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했다.

로빈은 14일 늦은 밤 자신의 SNS에 “드디어 파리에 있는 큰 형과 친구들이 연락이 됐어요”라며 “저한테 문자 보내주신 사람들이 고맙고 정신이 없어서 바로 답장을 못 보내서 죄송해요. 더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게 기도하고 있어요. 희생자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모든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을 위로합니다. 저는 이미 무슬림에 대한 증오의 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뭉치면 서고 갈라지면 넘어집니다’”라고 썼다.

로빈은 프랑스의 정신인 자유와 평등, 박애를 강조하며 “오늘따라 프랑스 좌우명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느끼네요. 특히 ‘박애’라는 단어는 우리가 다시한번 생각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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