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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속 엄태웅(오경수 역)의 첫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 엄태웅은 카메라를 들고 출사현장에 나온 오경수(엄태웅 분) 캐릭터에 빈틈없는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카메라를 다루는 능숙한 손놀림과 날카로운 눈빛은 철두철미한 감독 오경수로서의 성격이 드러난다.
인천 을왕리의 한 바닷가에서 진행된 촬영장에 나타난 엄태웅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감독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과 꼼꼼한 회의를 거쳐 한 컷, 한 컷 세심한 공을 들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반전이 담긴 유쾌하고도 통쾌한 드라마로 세 여자의 성장을 통해 그녀들이 기대하는 판타지와 일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린 작품이다.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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