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하윤경, 주현영과 절친 케미…"동그라미 보고싶네"

조태영 기자I 2022.08.17 09:46:06
(사진=하윤경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출연 중인 배우 하윤경과 주현영이 우정을 자랑했다.

하윤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 보고 싶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윤경은 ‘우영우’ 촬영을 위해 방문한 제주도에서 배우 주현영과 함께 있다. 제주도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고, 함께 길을 걷는 등 친해 보이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한다.

하윤경이 게시물에 언급한 ‘O’는 ‘우영우’에서 주현영이 맡은 동그라미 역을 의미한다. 극 중 동그라미는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의 친구로 코믹하고 쾌활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윤경은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인 신입 변호사 최수연 역을 맡았다. 최수연은 우영우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와줬던 인물이다. 이에 우영우는 최수연에게 ‘봄날의 햇살’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대형 로펌의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ENA에서 방영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우영우’는 오늘(17일) 15회가 방영되고, 내일(18일) 마지막 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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