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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2회 19세 시청등급…송강·한소희 '입맞춤 1초 전' 포착

김가영 기자I 2021.06.25 10:09:29
‘알고있지만’(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의 하이퍼리얼 로맨스에 속도가 붙는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 제작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측은 25일, 박재언(송강 분)과 유나비(한소희 분)의 아찔한 텐션을 자아내는 키스 1초 전을 포착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농도 짙은 눈빛과 한층 가까워진 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가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알고있지만’ 2회에서는 박재언을 향한 유나비의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한다는 전언. 그러나 뜻밖의 계기로 유나비는 박재언을 밀어내고, 이를 눈치챈 박재언은 점점 더 강한 중력으로 유나비를 끌어당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재언 걔, 연애할 마음 전혀 없어”라는 오빛나(양혜지 분)의 말과 함께 “그래, 차라리 확실하게 확인하고 털어버리자”라고 다짐하는 유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동시에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든 눈빛으로 짙은 입맞춤을 나누는 박재언과 유나비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일지 기대를 높였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박재언이 ‘가질 수 없는 꽃’인 이유가 드러난다. 나쁜 줄 알면서도 그에게 점점 빠져드는 유나비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며 “유나비의 감정선은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며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2회는 19세 시청등급으로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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