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와 초·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최근 연이어 터지는 학폭 사건을 보고 용기를 냈다고 고백하면서 학교 앨범과 민규의 과거 SNS 내용이 캡처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먼저 A씨는 민규가 중학생 때 소위 무서운 아이들+언니들과 어울리는 ‘일진’ 무리였다고 밝히면서 자신에게 무차별적인 언어폭력과 머리를 밀치는 등 가벼운 폭력도 행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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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A씨는 민규가 흡연과 음주 등을 즐겼다고 폭로했다. 이후 민규가 중학교 3학년 때 연예기획사에서 캐스팅을 받은 후 이미지 관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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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000원 정도밖에 못 모았다는 A씨는 결국 그의 반으로 직접 찾아갔다고 한다. 이에 당황한 김민규는 A씨에게 “절대 찾아오지 말라고 했는데 왜 찾아와?”, “돈 얼마 모았어?”, “이것밖에 못 모았어?”, “알았어. 가” 등의 말을 했다고 한다.
A씨는 글을 끝맺으면서 “이렇게 선명하게 기억나는 거 보면 그 당시 얼마나 임팩있게 말을 했는지 아시겠나요”라고 호소했다.
해당 폭로 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첨부한 사진에는 민규가 과거 사용하던 SNS 일부가 담겼다. 그는 이후 댓글로 중학교 졸업 앨범을 인증하기도 했다.
현재 원글은 삭제됐으나 이미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확산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도대체 누가, 어떠한 의도로 이런 주장을 하고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