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정찬성, 계체도 가뿐히 통과...싸울 일만 남았다

이석무 기자I 2020.10.17 13:50:21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 출전에 앞서 계체에 통과한 정찬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UFC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 앞서 상대인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노려보는 정찬성, 사진=U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인 계체까지 통과했다. 이제 싸울 일만 남았다.

정찬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 오르테가 vs 정찬성’ 대회에 앞서 17일 열란 계체를 통과했다.

정찬성은 146파운드(66.23kg)를 기록, 페더급 한계체중(145파운드·65.77kg)를 딱 맞췄다. UFC는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의 여유를 준다. 정찬성과 대결하는 오르테가 역시 146파운드로 계체를 마쳤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여러 차례 얼굴을 마주쳤지만 악수나 인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 심지어 사진 촬영에서도 파이트 포즈를 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서로를 바라봤다. 상대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현재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은 2위 오르테가와의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에 도전할 자격을 획득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재 각종 전문가들 예상은 팽팽하게 맞선다. 하지만 현지 스포츠 베팅업체 전망은 정찬성이 근소하게 앞선다. 지난 16일 기준 미국 내 12개 베팅업체 평균 배당을 보면 정찬성 -190인 반면 오르테가 +157이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승리 가능성을 그만큼 높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예를들어 오르테가의 경우 100원을 걸면 원금과 함께 157원을 벌 수 있다. 반면 정찬성은 190원을 걸어야 원금과 더불어 100원을 벌 수 있다. 정찬성의 배당률을 승률로 환산하면 65.51%에 이른다. 100명 가운데 65명이 정찬성의 승리를 점쳤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는 정찬성과 더불어 ‘코리안터틀’ 박준용(29·코리안탑팀)도 미들급 언더카드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는 22승 10패 1무효의 전적을 보유한 베테랑인 존 필립스(미국)다.

이번 대회는 이번주 18일 새벽 5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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