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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책꽂이]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여행 외

이윤정 기자I 2019.05.29 05:02:00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여행(지진호│256쪽│상상여행)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경험한 전국의 축제를 소개했다. 고대와 현대로 이어지는 축제를 재조명하고 축제의 의미를 정리했다. ‘맛있는 축제’ ‘멋있는 축제’ ‘스토리가 있는 축제’로 나눠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이천 쌀문화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정리했다. 축제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은 물론 2019년 문화관광축제 현황도 담았다.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유호현│256쪽│스마트북스)

트위터를 거쳐 에어비앤비에서 일하고 있는 문과 출신 엔지니어인 저자가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를 비교·고찰했다. 실리콘밸리의 역할조직은 어떻게 구성돼 있으며, 왜 강력한 규율 없이도 최고의 속도와 실적을 위해 달리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경쟁을 하기보다 우리가 누구이고, 어떻게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에 기여할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긱 워커로 사는 법(토머스 오퐁│272쪽│미래의창)

일자리 시장에서 새로운 근로형태로 급부상한 ‘긱 워커’를 다뤘다. ‘긱 워커’는 프리랜서나 독립 계약자를 모두 포괄하는 말로 우버나 쿠팡 등 ‘긱 이코노미’(임시직 선호경제)를 활용해 수입을 내는 사람을 지칭한다. 긱 워커로서 효율적으로 개인의 재무를 관리하는 법에서부터 클라이언트 관리법, 무리한 요청을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 업무 일정 관리법 등을 담았다.

▲작가의 어머니(데일 살왁│352쪽│빅북)

작가와 어머니 사이의 깊은 유대 혹은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들여다봤다. 셰익스피어부터 현대작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위대한 문학적 업적에 끼친 어머니의 영향력을 살폈다. 자녀가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헌신했던 어머니가 있었던 반면, 지나치게 간섭해 일을 그르치는 비뚤어진 모정도 있었다. 특정한 부분에서 작가와 어머니는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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