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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콜라보 3기 여성 보컬 오디션 1200명 지원

김은구 기자I 2018.09.17 10:21:55
(사진=무브먼트제너레이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어쿠스틱콜라보 오리지널 여성 보컬 3기 오디션 예선에 1200여명이 지원해 성황을 이뤘고 소속사 무브먼트제너레이션이 밝혔다.

이번 예선 오디션은 지난 16일까지 2개월 동안 개인 SNS와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을 통해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어쿠스틱콜라보의 히트곡들인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영화처럼’, ‘사랑한다고 말했잖아’, ‘그러지 마요’, ‘사진’, ‘사랑이 멀어져가’, ‘마음에 새긴 미소’, ‘I Do’, ‘또르르’, ‘그리운 이름’ 중 1곡 이상(중복 가능)을 선택, 평소 자신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방 또는 연습실 등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소속사 측은 “오디션에는 깜짝 놀랄 만한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했다. 10대부터 많게는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전국 각지에서 앞다투어 참여해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오디션이 됐다”고 설명했다.

예선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선 진출자 선발 심사는 어쿠스틱콜라보를 함께 만든 프로듀서, 작사가, 작곡가, 편곡자 그리고 멤버까지 다양한 관계자들의 공정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추후 개별 연락 및 에브리싱 앱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어쿠스틱콜라보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3기 여성 보컬과 함께 올가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010년 팀이 생기고 처음부터 함께 했던 기타리스트 김승재를 주축으로 어쿠스틱콜라보의 히트곡들을 작사, 작곡한 빨간양말, 심현보, G고릴라, 박성진 음악감독, 최민창, 박민서 등이 다시 모여 만들어내는 더욱 단단하고 완성된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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