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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홈쇼핑 출연, 롱패딩 매진 `21억 매출 달성`

정시내 기자I 2017.11.21 10:08:41
슈퍼주니어 홈쇼핑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홈쇼핑에 출연, ‘롱패딩 완판’을 기록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일 밤 10시 45분부터 방송된 CJ 오쇼핑 ‘슈퍼마켓’ 코너에 출연해 패딩 판매에 나섰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새 앨범 ‘PLAY’가 20만 장 판매고를 올릴 경우 홈쇼핑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 기준,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PLAY‘는 20만 장 판매를 돌파했고, 이에 슈퍼주니어는 20일 방송된 CJ오쇼핑 ’슈퍼마켓‘에 출연하며 공약을 실행한 것.

이날 홈쇼핑 방송에 롱패딩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모델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사이즈의 롱패딩을 판매해야 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다양한 체구를 적극 활용했다. 신동은 남성 110 사이즈, 은혁은 여성 77 사이즈 모델로 활약했다.

또한 이특은 진행, 김희철은 즉석 채팅, 신동은 문의 전화 피드백, 동해 예성 은혁은 모델로 역할을 분담해 방송을 진행했다. 멤버들의 맹활약 속에 주문전화가 4800콜을 기록하는 등 폭주했고, 상품도 조기 매진됐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날 50분동안 ‘씨이앤(Ce&) 롱패딩’이 1만9천여개 판매됐고 총 21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쇼핑호스트 이민웅은 21일 자신의 SNS에 “역시 슈퍼주니어. 홈쇼핑 등장하자마자 패딩 2만장 팔았다는 게 진짜? 재밌는 방송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엘프님들 물총 퍼포먼스는 완판 하려는 깨알 노력으로 넘어가 주시길. 품질 좋고 예쁜 슈주패딩으로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길에서 마주치면 눈인사 찡긋”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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