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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두 사람은 모닝 키스로 아침을 시작했다. 침실에서 뽀뽀로 서로의 확인을 하는 모습에 MC들은 당황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추자현은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일상은 소박하면서 즐거웠다. 우효광은 아침 운동을 나섰고, 추자현은 집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돌아온 우효광은 추자현이 차려준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그런 우효광을 추자현은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도 걱정을 우려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결혼 규칙을 정했다. 추자현은 자신을 갑으로 칭했다. 우효광의 소소한 주장은 거절됐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취미인 인터넷 쇼핑을 제한하면서 전화를 꼭 받을 것을 요구했다. 우효광은 결국 노예 계약서을 방불케 하는 결혼계약서에 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