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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 우산 로맨스 포착 '설렘'

정시내 기자I 2016.11.09 09:02:47
‘마음의 소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의 우산 로맨스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마음의 소리’ 측은 9일, 한 우산 아래 함께하게 된 이광수-정소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광수-정소민의 설렘 가득한 고교시절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유유히 걸어가는 이광수의 모습과 함께 그런 이광수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그의 뒤를 쫓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스틸 속 정소민은 이광수의 뒤편에서 슬며시 우산을 씌워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한 우산 아래 서로 마주한 채 아이 콘택트를 하고 있는 이광수-정소민의 모습까지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오는 10일 오전 6시에 공개될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 원작인 웹툰 ‘마음의 소리’ 팬들이 꼽은 ‘베스트 5’ 중 하나인 ‘703화 비단교복’ 편을 재구성한 회차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본 에피소드에서는 조석과 애봉이(정소민 분)의 고교시절 관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오전 6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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