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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아이브·핑크퐁,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 입성

윤기백 기자I 2023.12.27 10:50:2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 아이브, 핑크퐁이 멜론의 전당 내 아티스트 부문 ‘빌리언스 클럽’에 가입했다.

멜론은 뉴진스, 아이브, 핑크퐁이 최근 빌리언스 클럽에 신규 입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멜론의 전당’은 멜론이 아티스트의 명예로운 기록을 기념하는 공간이다.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을 축하하는 ‘앨범 부문’(밀리언스 앨범)과 데뷔 후 현재까지 10억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아티스트 부문’(빌리언스 클럽)으로 나뉜다.

뉴진스는 데뷔 498일 만인 이달 2일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최단 기간 내 빌리언스 클럽에 입성한 아티스트가 됐다. ‘디토’는 지난해 51주차부터 올해 12주차까지 무려 14주 연속으로 멜론 주간차트 1위를 달리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하입 보이’ 역시 올해 최장 기간 톱10 유지, 누적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최단 기록을 견인한 바 있다.

지난 26일 올해 마지막으로 빌리언스 클럽에 입성한 아이브는 데뷔 2주년을 맞아 10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2022년 멜론 연간차트 1위 곡인 ‘러브 다이브’는 무려 2억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빌리언스 클럽 입성에 큰 기여를 했다.

‘유아 대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캐릭터 핑크퐁이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최초로 빌리언스 클럽 입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핑크퐁은 무려 2666개곡을 발매하며 빌리언스 클럽 내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곡을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의 대표곡 중 하나인 ‘상어가족’은 6321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핑크퐁의 노래 중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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