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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천안병원, 17일 '인공와우이식 및 난청재활' 건강강좌

이순용 기자I 2018.11.13 04:24:2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비인후과(이치규 과장)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제3회 순천향 난청재활교실’을 연다.

청력저하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인공와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난청재활교실에서는 다양한 강연과 무료상담 및 검사가 제공된다.

강연은 총 6개가 진행되며, ▲난청재활센터 소개 ▲각종 이식형 보청기와 인공와우 소개 ▲인공와우이식술 술법 및 지원 사업 ▲양쪽 귀로 소리를 들으면 좋은 이유 ▲난청에 대한 검사(난청 검사/어지럼증 검사) ▲인공와우이식술 후 매핑(mapping) 과정과 언어재활 등이다.

강연 후에는 ▲인공와우이식 환자와의 대화를 비롯해, ▲인공와우이식 환자들의 기기점검 ▲난청재활 상담 ▲무료 청력검사 등도 진행된다.

이치규 과장은 “인공와우이식을 비롯해 다양한 난청치료법으로 난청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인공와우이식 환자들의 수술 후 관리를 돕고, 지역주민들의 난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난청재활교실도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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