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장종웅, 상남자→천상여자 완벽 변신.."황신혜보다 예뻐"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장종웅이 완벽한 여자로 변신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13회에서는 앞서 방송에서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못한 탈락자 중 한 사람인 ‘딸이 되어버린 아들’ 장종웅씨가 스폐셜 렛미인으로 선정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종웅은 어린 나이부터 여자가 되고 싶은 성정체성 혼란으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다 고등학교까지 중퇴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런 남다른 아픔을 지닌 그에게 렛미인4 제작진은 또한번의 기회를 제공했다.

‘렛미인4’ 장종웅/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된 장종웅은 70여일만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완벽한 여성으로 변신했다.

그의 변신 모습에 성형 집도를 맡았던 의사마저 “여기 계신 여자분들 중 가장 예쁠걸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종웅의 변화된 모습을 본 MC홍지민 또한 “황신혜 보다 조금 더 예쁜것 같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완벽 변신한 장종웅은 여성스러운 외모와 함께 환환 미소를 선보이며 앞으로 달라질 삶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술 전 우울했던 모습과는 달리 환한 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에 MC들은 “웃는 모습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매혹적인 사람이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