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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오빠손' 또 女心 홀리나..'응답하라 1994' 8화 예고영상

박미애 기자I 2013.11.09 12:34:25
‘응답하라 1994’ 8화 예고영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정우 오빠손’이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tvN 금토 미니시리즈 ‘응답하라 1994’는 7일 전파를 탄 8화 예고영상에서 “오빠야가 좋다. 내 마음이 그렇다”는 나정(고아라 분)의 대사와 함께 쓰레기(정우 분)와 칠봉이(유연석 분)의 심각한 표정이 교차 편집되며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쓰레기가 고개 숙인 나정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면서 시선을 맞추는 장면에서 또 한 번 ‘오빠손’을 연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쓰레기는 지난 3화 방송에서도 나정의 볼을 감싸 ‘정우 오빠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8화에서는 윤진(민도희 분)을 둘러싼 삼천포(김성균 분), 해태(손호준 분)의 러브라인이 부각될 예정이다.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 난 사람처럼 늘 티격태격했던 윤진과 삼천포, 여름방학 때 고향 내려가는 버스에서 우연찮게 나란히 앉아가게 됐던 윤진과 해태. 8화 예고영상에서는 삼천포가 윤진을 향해 “야랑은 절대 못산다”며 치를 떨면서도 걱정 어린 목소리로 삐삐 음성메시지를 남겼으며, 해태가 “조윤진, 나한테 관심있냐?”라며 윤진과 가까이 다니는 모습으로 세 사람의 아리송한 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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