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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졸업과 함께 새 출발, "사랑 많이 받아 선물 필요 없어요"

유숙 기자I 2008.02.05 11:00:36
▲ 그룹 원더걸스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원더걸스의 네 멤버가 졸업과 함께 새 출발을 맞는다.

고등학생인 예은과 선예, 중학생인 선미와 소희가 각각 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것.

지난 2일에는 서울 청담중학교에서 선미가 가장 먼저 졸업식을 치렀다. 이어 14일에는 선예가 한국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소희와 예은은 15일 각각 재학 중이던 고대부속중학교와 정발고등학교를 떠난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들이 졸업을 앞두고 기분이 들떠 있다. 받고 싶은 선물도 없다고 하는데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아 마음이 풍족해 더 바라는게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대입 시험을 치른 예은은 경희대 예술학부 포스트모던음악 전공에 합격해 입학할 예정이고 선예는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뮤지컬 전공에 예비 합격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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