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서 연인으로"…손담비♡이규혁, 교제 3개월 만에 공개 열애 [종합]

김가영 기자I 2021.12.02 10:53:39
손담비(왼쪽) 이규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이데일리에 “손담비 씨와 이규혁 씨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면서 “친구 사이로 먼저 시작해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게된 지는 약 3개월 정도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규혁 소속사 IHQ(sidusHQ) 측 관계자 역시 이규혁과 손담비가 교제한 지 3개월 정도 됐다며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JTBC에서는 두 사람이 올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열애 초기임에도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솔로 가수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배우로 전향해 MBC ‘빛과 그림자’, SBS ‘미세스캅2’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2019년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향미 역을 맡아 배우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은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4차례 우승,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차례 우승, 월드컵시리즈에서 통산 14번이나 정상에 오른 인물이다.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을 세웠으며 총 6번의 올림픽에 출전했다.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무대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했으며, 지난 9월 I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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